아이에스동서 '건설주'라 쓰고 '환경주'라 읽는다.

안녕하세요 대박남입니다.

아이에스동서에 기업에 대한 종목분석을 하겠습니다.

일단 아이에스동서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에스동서 어떤 기업인가?

아이에스동서 건설사업

아이에스동서 콘크리트사업

크게 2가지 건설사업과 콘크리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에스동서 시가총액

보시다시피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는

1조 2천억 가량의

탄탄한 건설기업입니다. 

 

그런데 왜 환경주냐고요?

그건 바로 아이에스동서의 기업 인수 때문입니다.

2019년 5월 경에는 국내 건설폐기물 처리 기업 '인선이엔티'를 인수하였습니다.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처리 기업 중 국내 1위를 자랑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인선이엔티의 지분을 33.52%를 가지고 있는 대주주입니다.

제 생각에는 2019년부터 사업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선이엔티를 인수한 이후, 지난 분기 다른 건설주들에 비해

아이에스동서는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아이에스동서 재무재표

그리고 올해 2020년 6월경 코엔텍과 새한환경을 인수하였습니다.

코엔텍은 매립과 소각을 하는 기업이고

새한환경은 폐기물 처리 기업입니다.

이 두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아이에스동서는 총 3개의

폐기물 관련 기업을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스동서는 건설기업이지만 환경기업으로

다시 보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선이엔티, 코엔텍, 새한환경은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아이에스동서에게는 복덩어리를 얻게 된 셈이죠.

왜 아이에스동서를 환경 주로 봐야 하는지 아시겠나요?

그럼 주식 관점으로

아이에스동서의 주가 차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에스동서 주가차트

2015년 이후로 장기적인 하락을 겪어 왔습니다.

주위에서 건설주는 안 좋고 듣기는 했지만 이렇게

장기적으로 하락할 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2018년 이후로는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2만 8천 원과 3만 8천 원 구간을 횡보하게 됩니다.

약 2년간 저 구간에서 가격을 왔다 갔다 했습니다.

( 코로나로 잠시 잠깐 더 아래로 빠졌었네요. )

그런데 보이시나요? 최근 거래량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빠졌던 가격대에서 거래량이 터졌습니다.

거래량이 터졌다라는 건 '누군가 대량으로 매수했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차트를 거래량이 처음 터진 날로

확대하 보겠습니다.

이렇게 보게 된다면 이해하시겠나요?

평균적인 거래량보다 약 3배가량의 거래량이 나왔습니다.

이후 주가는 위에 보시다시피 상승하였죠.

주가는 누군가가 사야지만 오를 수 있습니다.

그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세력, 고래라고 부르고 있죠.

누굴까요? 저는 크게 세부류로 나눠서 생각을 합니다.

개인, 기관, 외국인

저 거래량의 주체는 기관입니다.

기관이 대량으로 아이에스동서를 매수하였네요.

저는 전업투자자가 아니라면

기관투자자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관에서 저 큰돈을 아무 이유 없이 썼을 리가 없겠죠?

기업분석, 차트분석, 현재 주가의 가치성 등을 이미 판단하여

아이에스동서를 대량 매수했겠죠.

믿고 따라갑니다. 이후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최근 차트로 다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기관투자자는 더 많은 수량의 주식을 매수하였습니다.

믿음이 보상받을 수 있겠네요.

최근 주가에서도 기관의 매수가 매섭게 돌아온 것을 보면

현재 주가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오늘 2020년 7월 22일 2018년부터 올라가지 못한

4만 원의 가격위로 상승하여 종가가 형성되었습니다.

순간적으로 4만원 위로 올라갈 수는 있지만

종가가 4만 원위로 올라간 것은 2년 만에 처음입니다.

제 생각에는 최근 환경주에 관련한 기업 인수 호재도 있고

아이에스동서의 주가는 추가적으로

더 오를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제부터는 4만 원이 기준 가격이 됩니다.

2년 만에 들어 올린 4만 원이라는 가격위에 있다면

추가적인 상승이 이어질 것이고

4만원 아래로 종가가 형성된다면

다시 박스권 횡보가 진행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기준 가격이 되겠네요. 4만 원

4만 원을 기준으로 현재 가격이 5% 정도 위로 올라온 상황입니다.

4만 원 가격의 최대한 근접하여 분할로 매수 진입하는 것이

정석적인 매수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에스동서 '건설주'라 쓰고 '환경주'라 읽는다.라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